미국이 15년 만에 일본 외환시장에 대규모로 개입했다. 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인 베선트 메모에 따르면 미국은 엔화 100억 달러 규모의 매수에 나섰다.
엔화는 최근 급락세를 보여왔다. 한 달 사이 엔 환율이 141원대에서 급락하며 "수직 낙하"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자 미국은 직접 시장에 개입해 엔화 약세를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례적인 조치다. 미국의 일본 시장 직접 개입은 약 15년 전 이후 처음이다. 엔화 약세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환전 시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