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의 메모에서 일본 엔화 약세를 억제하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 정황이 드러났다. 메모에는 일본 엔에 대한 50억~100억 달러 규모의 개입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엔/달러 환율은 900원대에서 800원대로 급락하며 한 달 만에 141원이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리 인상 사이클 전환, 일본 금리 인상 기대, 미국 금리 인하 전망 등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과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엔화 약세 완화에 직접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환율 수준을 환전 기회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환율 변동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