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잭슨홀미팅에서 추가 통화 긴축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소비자심리 지표 악화는 지속된 고물가가 미국 가정의 구매력을 훼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개인소비의 약세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 효과가 실물경제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워시 의장의 긴축 강조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연준의 기조를 반영한다. 다만 소비자심리 악화와 고용 시장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추가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