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군이 11~12일 밤 러시아 사마라주에 위치한 톨랴티카우추크 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해당 공장이 러시아 군산복합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공격 이후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현재 공격으로 발생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무인체계군은 제1독립 무인체계군 센터 소속 조종사들이 다른 국방군 부대와 협력해 드론을 이용해 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목표물까지 약 88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톨랴티카우추크 공장은 합성고무와 모노머, 각종 분획물, 고옥탄 휘발유 첨가제 등을 생산한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가운데 합성고무가 단거리 및 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생산에도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주 스니즈네의 기계제조 공장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장은 가스터빈 엔진에 사용되는 압축기 및 터빈 디스크와 블레이드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