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드론 작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종전에 20분이 소요되던 폭격 작전을 3분 안에 완료하는 '델타(DELTA)' 작전체계를 도입한 것으로 보도됐다.
우크라이나군은 다층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러시아 장비(녹색), 우크라이나군(파란색), 식별 불가 대상(주황색) 등을 실시간으로 구분한다. 러시아 병사나 장비가 포착되면 장교들이 좌표를 즉시 입력하고, 디지털 지도에 마름모꼴 표식이 나타나 주변 부대가 이를 공유받는 방식이다. 이 같은 신속한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구조가 작전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드론 정찰과 포병 지원의 시간 격차를 최소화하면 러시아군의 대응 기회를 크게 제한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이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것은 동부 전선에서 작전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