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교육노조인 전국교육노조(NEU)가 정부의 정책 전환으로 인한 주요 승리를 선언했다. 영국 정부가 잉글랜드 교사들의 급여 인상을 학교 자체 예산이 아닌 정부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노조의 압박에 굴복한 것이다.
전국교육노조의 조합원들은 정부의 최근 임금 제안에 반발해 다음 달 파업 투표를 예정하고 있었다. 정부가 제시한 안은 이번 달부터 3.5% 인상과 내년 9월부터 추가 3% 인상을 포함하고 있었으나, 학교들이 일부를 자체 예산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학교들은 예산 부담 없이 전체 급여 인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