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번햄(Andy Burnham) 영국 총리가 지역 시장들에게 경제정책 결정에 주도적 역할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번햄 총리는 '노 10 노스(No 10 North)' 개청을 "국가가 경험한 가장 큰 권력 재분배"라고 평가했다.
번햄 총리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고든 브라운(Gordon Brown) 전 총리가 설립했던 국가경제위원회(NEC)를 부활시켰다. 그는 경제성장이 금융위기 극복과 동일한 수준의 긴급성, 집중력, 집단 행동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번햄 총리는 "정부에서 누구도 권력 공유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며 지역 분권화의 이점을 강조했다.
노 10 노스는 영국 북부 지역에 총리실의 새로운 분소를 설치하는 계획으로, 영국 전역의 경제 성장을 위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지자체장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