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감사실(NAO)이 전력망 현대화 사업이 지연되면 2030년까지 연간 78억 파운드의 추가 비용이 소비자 전기료 인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O는 7백억 파운드 규모의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이 사업 속도를 내지 않으면 노후화한 전력망 관리에 따른 추가 비용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가감사실은 또한 전력망 현대화 사업 지연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망 업그레이드 사업을 가속화해야 하며, 이를 위한 재정 위험성을 국민에게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