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9월 24일 백악관에서 만나 관세,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예한 통상·기술 이슈를 놓고 협상에 나선다. 양측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를 맞교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관계자들 사이에서 관세 유예 기간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더 긴 유예 기간을 원하는 반면, 중국은 즉각적인 완화를 요구하고 있어 양측의 이견 조율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은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양국의 이해관계가 얼마나 수렴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특히 반도체와 AI 분야에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의 합의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