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국빈 방문 결과 발표에서 '인공지능(AI)' 대신 '슈퍼지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에 대해 "미국 측의 입장을 중시하고 그들의 용어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두 나라 정상은 이번 방문 중 인공지능 발전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중국 외교부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진행 중인 과정이라며, 이 과정의 향후 진화 방향을 감안해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양측이 더 많은 소통과 심층적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중 양국이 첨단기술 용어 정의를 놓고도 공개적으로 입장을 조율하는 것은 양측이 기술 표준화와 국제 규범 형성에서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