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에 “위대한 지도자”…앤드루스 기지서 최고 수준 환대

53분 전18미국, 워싱턴 D.C.
트럼프, 시진핑에 “위대한 지도자”…앤드루스 기지서 최고 수준 환대A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며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협력을 우선하고 경쟁에는 정도가 있어야 한다며 안정적인 양국 관계 형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기지에서 시 주석을 직접 영접하고 레드카펫과 각 군 의장대, 예포 등으로 국빈 방문을 환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위해 미국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영접하며 “시진핑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전용기를 타고 워싱턴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이들을 직접 맞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시 주석과 펑 여사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방문”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표현하면서 “지금은 위대한 순간”이라며 시 주석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과 미국이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양국 국민 역시 모두 위대한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미 양측은 협력을 우선하고 경쟁은 정도가 있게 해야 하며 이견은 통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극진한 예우를 보이며 직접 환영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앤드루스 기지로 이동한 뒤 전용 승용차에서 시 주석의 전용기 도착을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시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활주로를 빠져나와 멈춰 서자 레드카펫이 깔렸고, 21명으로 구성된 미군 각 군 의장대가 도열했다. 시 주석은 오후 6시 1분 전용기 출입구 밖으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전용기 계단 바로 앞까지 이동해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영접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했고, 시 주석 부부가 남녀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공항에 나온 양국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두 정상은 레드카펫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레드카펫 위에서 미 공군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연주하는 동안 잠시 멈춰 섰다. 국가 연주가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어깨와 등을 두드리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양국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예포가 발사됐으며 미군 B-1 폭격기 2대가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취임 이후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앤드루스 기지까지 직접 나가 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해졌다.

해외 예측 확률

출처: 해외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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