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국립문서보관소서 미국 건국 문서 관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6년 9월 25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립문서보관소(National Archives)를 함께 방문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과 펑리위안 여사도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의 3일간 국빈 방문을 마무리하는 공식 일정으로, 백악관 레드룸에서 차를 마신 뒤 국립문서보관소로 이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백악관이 9월 21일 공개한 공식 일정에 따르면, 양측은 독립선언서·헌법·권리장전 등 미국 건국 문서와 함께 미중 관계 관련 역사 유물도 관람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선언서 등을 시 주석에게 직접 소개하며 미중 간 오랜 관계와 문화 교류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문서를 중국 지도자에게 보여주는 이번 행사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전시와도 연계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정상회담이 상징적 의미는 컸으나 실질적 성과는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 부부와 펑리위안 여사의 구체적인 현장 행동, 관람 중 발언 내용, 대만 문제 등 주요 현안 논의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