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마오슈트, 중산복)을 입고 국빈 만찬에 나선 시 주석의 행보가 미중 관계 해석의 초점이 됐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 친분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미중 갈등을 관리하고 돌발적인 충격을 피하기 위한 실용적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WSJ의 관점에서는 개인적 친분과 전략적 관리가 각각 다른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셈이다.
이 메시지는 ‘중국의 길’이라는 상징적 강조와 함께, 관계 운영의 주도권을 외교·실무 차원에 두려는 신호로 읽힌다. 향후에도 양측은 갈등의 완전한 해소보다는 관리 기조 속에서 접점을 넓힐 가능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