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외교정책을 이해하려면 지경학적 분석보다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관된 장기 전략보다 즉흥적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상대방을 친구, 동맹, 적으로 단순 분류하고 감정적 호불호에 따라 정책을 좌우하는 패턴을 지적했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외교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북한과의 관계에서 트럼프의 개인적 선호도가 협상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한국 정부에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동맹국들과의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미국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역내 협력 체계를 다층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