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정치 전문가들이 한국의 외교적 입지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미국 동맹국으로서 이란 적대 기조를 채택하는 등 전향적 변화를 보이지 않는 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현재 미국으로부터 '패싱'을 받고, 북한에서는 '조롱'의 대상이 되며, 중국으로부터 '무시'당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전략적 이익 변화와 한국의 외교적 선택지 부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주요 국제 문제에서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면서 동맹·이웃·잠재적 위협국 모두로부터 주변화되는 악순환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향후 한국의 외교 전략 재정립이 시급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