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정보국(DNI) 수장으로 사모펀드 출신의 펄티 대행을 임명했다. DNI는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일일 정보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미국 정보 체계의 핵심 위치다.
펄티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혐의 고발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금융 배경을 가진 그가 국가 안보와 정보 분야의 최고 직책을 맡게 되면서, 전문성 논란과 함께 정치적 선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정보·안보 직책에 정치적 동지들을 배치하는 '낙하산 인사'를 계속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