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육군장관 댄 드리스콜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며칠 내 국방부를 떠날 예정이다. 드리스콜의 사직은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와 미 육군의 방향을 두고 벌어진 수개월간의 긴장관계에서 비롯됐다. 헤그세스가 육군의 다른 고위 관료들을 해임한 것도 갈등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내 이같은 인사 변동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부 리더십 개편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다. 드리스콜과 헤그세스 사이의 정책 불일치와 조직 운영 방식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누적되면서 최고 지도부 간 균열이 표면화했다. 향후 육군장관직 후임자 선임과 국방부 조직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