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일정은 '정책회의' 수준으로 발표됐으나, 외교·안보 참모진과 함께 이란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과 체결한 MOU를 둘러싸고 여당인 공화당 내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상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후속 협상 방향을 정립해야 하는 정치적 과제를 안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 회의를 통해 당내 이견을 조율하고 대이란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란 핵 협상과 관련한 국내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향후 국제 협상 진행 양상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