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대규모 스캠 범죄 단지에서 불법 장기 적출이 의심되는 수술실이 발견되었다. 군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기 실적을 채우지 못한 조직원들이 장기매매의 표적이 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발견은 조직 범죄와 장기 밀거래라는 초국경적 중대 범죄가 동시에 작동하는 실태를 보여준다. 스캠 조직이 사기 수익금 창출 목표 달성 여부를 조직원의 생명과 신체 완전성이 걸린 기준으로 삼는 극도로 잔혹한 구조임을 시사한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은 국제 범죄 조직의 거점으로 지목되어 온 지역이다. 불법 장기 거래는 국제 보건 기구와 국가 간 협력 수사의 주요 타겟이며, 이번 사건은 동남아시아 보건 안보와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재차 드러내는 사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