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주가가 8월 7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329.93달러로 전일 대비 3.25% 상승했다. 일간 거래량은 1651만 주를 기록하며 최근 5거래일 동안 2.4%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52주 밴드 하단 297.38달러에서 16% 지점에 위치한 현재가는 AI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는 8월 7일 “Elon Musk Says SpaceX Will Consume Three Times More Terafab AI Compute Than Tesla” 기사에서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테라팹 AI 컴퓨트 수요가 테슬라의 3배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점을 보도했다. 같은 날 “Tesla Stock Rises to End Good Week. Thank the Usual Suspects” 기사에서는 주간 상승 배경으로 AI 낙관론 회복을 지목했다. “Big Tech Stocks Storm Back as AI Fears Fade and Euphoria Resumes” 보도 역시 빅테크 전반의 AI 수요 재부각이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200~219 트윗 확률이 39.5%로 전일 대비 27%p 급등하며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1.26조 달러로 집계됐으며 PER(TTM)은 331.6배, EPS(TTM)는 1.08달러를 기록했다. 52주 밴드 상단 498.83달러 대비 현저히 낮은 위치에서 거래량이 평소 대비 증가한 점은 단기 반등 모멘텀으로 해석된다. 주간 2.4% 상승과 일간 3.25% 상승은 최근 24시간 AI 관련 헤드라인과 연동된 움직임이다. 애널리스트 의견(8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0건, 매수 20건, 보유 24건, 매도 7건으로 중립~매수 성향이 우세하다. 영업이익률, FCF, 다음 분기 가이던스 등 추가 재무 지표는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AI 컴퓨트 경쟁은 공급망 내 엔비디아 칩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 경쟁사인 BYD 등 전기차·로보틱스 기업의 움직임과 EU AI 기가팩토리 투자 계획도 주목된다. 규제 측면에서는 NHTSA의 테슬라 서스펜션 조사와 FSD 채택률이 변수로 남아 있다. 다음 실적 발표 일정과 머스크의 추가 발언, 빅테크 AI 실적 동향이 단기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 데이터는 관찰 대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을 명확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