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주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53% 상승한 206.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585,662주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52주 밴드 144.97~293.02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하단에서 42%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SAP는 7월 23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시 클라우드 백로그가 279억 유로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클라우드 매출은 22%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Seeking Alpha와 Benzinga 등 외신은 이 실적이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와 AI 수요를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7월 25일 WSJ은 SAP 주가가 6% 이상 급등하며 클라우드 사업 회복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8월 3~4일에도 SAP 주가는 각각 3.20%, 3.83% 상승하며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총은 약 1,976억 달러로 집계됐다. PER(TTM)은 25.3배, EPS(TTM)는 6.68달러, 배당수익률은 1.46%다. 52주 밴드 내 현재 위치는 42% 지점으로 최근 반등에도 여전히 중간 이하 수준이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8.9%로 양호하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8건, 매수 22건, 보유 7건, 매도 2건으로 매수 의견이 압도적이다. 최근 2분기 실적에서 EPS와 매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거나 근접한 흐름을 보였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SAP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플랫폼 Joule 확대는 경쟁사 Oracle, ServiceNow 등과 비교되는 산업 내 핵심 이슈다. 10월 21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유럽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AI 수요 확대와 지정학적 공급망 이슈가 SAP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백로그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