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슬로베니아 FSD 승인에 3.82% 급등…1.40조 달러 시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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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주가가 9월 8일(현지시간) 3.82% 급등해 367.5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당일 거래량은 2,894만 주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약 1.40조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52주 밴드(297.38~498.83달러) 내 현재가는 하단에서 35%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슬로베니아 교통안전청(AVP)이 9월 8일 네덜란드 RDW가 4월에 발급한 FSD(Supervised) 임시 EU 인증을 상호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슬로베니아는 네덜란드·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덴마크·벨기에에 이어 유럽연합 내 6번째 FSD 승인 국가가 됐다. 테슬라 유럽 계정은 “슬로베니아에서 FSD(Supervised) 승인, 곧 롤아웃 시작”이라고 공지했다. Seeking Alpha와 Yahoo Finance는 9월 8일 관련 보도에서 이번 승인이 10월 6일 예정된 EU 전체 기술위원회 투표를 앞두고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전 9월 3일 사이버캡 이벤트 이후 9월 4일 NHTSA 조사 착수로 5.54% 급락했던 주가가 반등하는 배경이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3.2%로 마감했다. PER(TTM)은 367.4배, EPS(TTM)는 1.08달러를 기록 중이다. 애널리스트 의견(9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0건, 매수 20건, 보유 25건, 매도 6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분기 매출 컨센서스 상회와 영업이익률, FCF 관련 수치는 미제공 상태다. 거래량 2,894만 주는 최근 평균을 상회하며 기관·개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관찰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슬로베니아 승인은 EU 27개국 확대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10월 6일 EU 기술위원회 투표 결과에 따라 FSD 소프트웨어 수익화 속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경쟁사인 Waymo 등과 달리 테슬라의 감독형 FSD는 운전자 책임이 명확히 유지되는 점이 규제 논의의 핵심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공급망과 Optimus 로봇, 사이버캡 양산 계획도 병행 관찰 대상이다. 다음 주요 일정은 10월 EU 투표와 4분기 실적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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