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는 희토류와 핵심 광물의 채광을 국가안보 이익으로 선포하고 허가 절차를 간소화·신속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중국에 대한 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스웨덴은 유럽연합의 광물 자급 전략 추진 속에서 풍부한 희토류 매장량을 활용해 유럽의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려는 방침을 내놨다. 광물 채광이 국가안보 이익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환경평가 등 기존의 복잡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프로젝트 승인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반도체·배터리·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광물 자원을 두고 서방과 중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유럽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