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가경찰이 7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스페인령 세우타로 집단 입국한 난민 중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IS) 전투원 모집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들을 적발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적발된 인물 중 한 명은 시리아 등에서 전투원 모집으로 10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력이 있었다.
이들은 이미 형기를 마쳤기 때문에 경찰은 현재 유효한 구속영장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수사 당국은 이들을 관심인물로 기록하고 정보기관에 경고했다. 경찰노조 SUP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하드 관련 배경을 가진 10명 이상이 적발됐으며, 이 중 2명은 이미 추방됐다. 페르난도 그란데 말라르스카 내무장관은 7월의 집단 입국 이후 스페인에서 100명 이상의 난민이 강제 추방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