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경찰이 토요일 스페인 북아프리카 영토인 세우타로 진입하려던 111명을 체포했다. 양측 국경 보안이 강화된 상황에서의 사건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또 다른 대규모 진입이 촉구되면서 경계가 높아져 있었다.
이번 시도는 지난 7월 말 7만2천 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세우타로 대거 진입한 사건으로부터 2주 뒤에 발생했다. 당시 사건으로 인해 EU 내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전 세계 극우 정당들 사이에서 반이민 성향의 수사를 촉발했다. 지난 사건에서 유럽 땅에 도달하려다 최소 9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우타와 모로코 간 국경은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의 주요 이동 경로 중 하나로, 최근 대규모 진입 사건 이후 양국이 보안을 대폭 강화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