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우파 성향 밀레이 대통령이 스페인의 좌파 성향 산체스 총리와 그의 부인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사건으로 인해 양국 간 외교 관계가 단절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4년 발생한 이 논쟁으로 스페인 정부는 자국 대사를 아르헨티나에서 철수시켰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정상적인 외교 관계가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밀레이 대통령의 공격적인 발언은 정치적 입장의 차이를 넘어 양국 간 관계를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시켰다.
이번 사건은 중남미 지역의 주요 국가들 간 외교 관계가 지도자의 정치적 성향과 개인적 갈등에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양국은 현재까지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