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에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약 77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베네수엘라는 그간 정치·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이미 전체 인구의 25% 이상인 79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했다. 이번 강진은 이미 취약한 인도주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의 지원은 유엔 등 국제기구를 통해 전달되며, 식량, 의료, 긴급 구호품 등 피해 주민들의 즉각적 필요를 충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