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KF-21 Boramae)의 체계개발을 공식 완료했다. 이에 따라 첫 양산 기체는 오는 9월 대한민국 공군(ROKAF)에 인도될 예정이다.
KF-21 개발 사업은 약 10년간 총 60억 달러(약 8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대형 국방 프로젝트다. 개발 과정에서는 시제기 6대를 활용해 1,600회 이상의 시험비행을 수행했으며, 시험비행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28년까지 Block I 형상 40대를 전력화하고,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KF-21은 한국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는 핵심 전력으로 운용되며, 향후 공대공·공대지 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개량형 개발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체계개발 완료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자립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