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82% 급등, 美 AI 훈풍에 반도체주 동반 상승

50분 전5

SK하이닉스가 27일 6.82% 급등해 136만2000원에 거래됐다. 美 AI 관련 주식 반등과 Anthropic IPO 소식에 KOSPI도 3%대 상승. 솔리다임 상장 철회 후 투자심리 개선 속 28일 실적 발표 주목.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장중 6.82% 급등하며 136만2000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일간 상승폭은 5~7%대에 달했고, 삼성전자도 5%대 오르며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견인했다. 미국발 AI 훈풍이 국내 증시 반도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찰된다.

무슨 일이 있었나

27일 개장 직후 KOSPI는 전일 대비 3% 이상 급등해 5600선까지 회복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7%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매일경제는 미국 증시에서 AI 기업 Anthropic의 IPO 소식과 Nvidia 2.4% 상승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앞서 23일 SK하이닉스는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프리IPO·IPO 검토 중단을 공시했다. 동아일보와 연합인포맥스는 중복상장 규제 우려와 주주 반발이 철회 배경이라고 보도했다. 이 결정으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4.42% 반등한 바 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84만6679주를 기록했다. 52주 밴드 50만1000~298만7000원 구간에서 현재가는 약 35%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5.3%로 최근 반등 흐름이 이어졌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 이후 투자심리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책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주경제는 실적 발표 시 추가 주주환원 방안 발표 가능성을 시장이 주목한다고 전했다. EPS·매출 Beat/Miss, 가이던스, 영업이익률, FCF 등 구체적 실적 수치는 28일 발표 전까지 미제공 상태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Nomura 등 목표가 470만원대를 유지하며 이익 성장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솔리다임 상장 철회는 SK하이닉스의 미국 투자 전략 수정 불가피성을 제기한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대체 자금 조달 방안이 관건이다.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반도체 공급망과 AI 수요 회복 여부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경쟁사 삼성전자 실적 발표(29일 예정)와 글로벌 AI 투자 동향도 주목된다. 지정학적·규제 리스크 완화 여부가 향후 주가 변동성을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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