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전 거래일 대비 4.24% 오른 186만 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거래량은 186만 6천 주를 기록하며 시장 주목을 받았다. 주간 누적 상승률은 17.1%에 달해 52주 밴드(29만 3천~298만 7천 원) 내 59%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7일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 도래 기대가 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자율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로,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와 전자신문은 7~8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등 배경으로 오픈AI 신모델 효과를 지목하며, 전일 SK하이닉스가 8.26% 오른 178만 3천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8일에도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7100선을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 186만 6천 주는 최근 활발한 수급을 반영한다. 52주 밴드 상단 대비 아직 여유가 있지만 주간 17.1% 상승은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제공된 데이터상 PER·EPS·매출 컨센서스·영업이익률·FCF·애널리스트 의견 등 실적 관련 수치는 미제공이다. 9일 기준 현재가는 52주 고점의 약 62.5% 수준이며, 삼성전자 2분기 D램 점유율 39.4% 보도와 함께 SK하이닉스와의 격차 축소(1.6%p)도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거래대금 집중(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계 코스피 54.7%) 현상도 지속됐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50~60% 점유율을 유지하며 엔비디아 공급 비중이 높은 점이 AI 수요 확대 시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 공급망 측면에서 신규 팹 가동이 2027년 말 이후로 지연되면서 구조적 공급 부족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쟁사 마이크론·삼성전자와의 D램 점유율 경쟁, 중동 긴장으로 인한 유가 상승 변수도 관전 포인트다. 다음 실적 발표 일정과 규제 관련 뉴스 흐름이 추가 모멘텀을 결정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