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 중단했다. 이번 결정은 상장 추진을 더는 진행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조 단위의 자금 조달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모와 같은 자금 유입 대신 다른 재원 마련 방식이 핵심 과제가 됐다.
이번 IPO 철회는 대규모 투자 재원의 조달 경로를 재설계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향후에는 미국 생산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안의 구체화가 관건이며, 투자 일정과 자본 조달 구조가 어떻게 조정될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