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10월 23일 전 거래일 대비 3.60% 오른 1,26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솔리다임 미국 상장 검토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52주 최고가 2,987,000원 대비 57% 이상 하락한 상태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SK하이닉스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프리IPO와 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자본시장 변동성과 주가 흐름을 고려해 주주 이익을 우선하기 위한 결정이다. 브레이크뉴스와 인베스트조선 등도 같은 날 SK하이닉스가 시장 여건 재검토를 이유로 상장 추진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앞서 10월 22일에는 솔리다임 상장 논란이 지속되며 주가가 5.49% 급락한 바 있다. 10월 21일에는 테마섹 투자 검토 소식으로 6.3% 급등하며 130만 원을 회복했으나, 이후 변동성이 확대됐다. HBM 수요 확대와 레거시 메모리 품귀 현상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3,040,425주로 최근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0.8%로 소폭 하락했으나, 일간 반등으로 단기 모멘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52주 밴드 468,000~2,987,000원 구간에서 현재가는 하단에서 32% 지점에 위치해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가총액과 PER·EPS 등 재무 지표는 제공된 데이터 범위에서 별도 해석이 제한적이다. 최근 3거래일간 10월 21일 +5.81%, 22일 -5.49%, 23일 +3.60%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애널리스트 의견이나 다음 분기 가이던스 변화는 확인된 범위에서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솔리다임 IPO 중단으로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재원 조달 계획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AI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한 HBM 생산 확대와 낸드플래시 공급망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경쟁사 삼성전자 역시 중국 공장 업그레이드 소식과 함께 반도체 섹터 전반의 움직임이 관찰된다. 10월 28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수출 규제 환경 속에서 공급망 재편 논의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HBM4 양산 진척도와 고객사 장기 공급계약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