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시된 상어 '부캉이'가 관광객 몰이와 함께 경제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으면서 관련 상품 판매도 급증했다.
'부캉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죠스바(상어 모양 아이스크림) 등 관련 상품을 구매하면서 소비 열풍이 불었다. 커피, 소주병 등 상어를 형상화한 마케팅 제품들이 출시되며 부산의 소비 생태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어 전시 관련 경제 효과가 3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면서 증시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관광, 유통, 외식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긍정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러한 관광 열풍 속에서 '부캉이'가 상징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도 함께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