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부캉이' 방문객 10만 명 돌파, 경제 파급효과 확인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추석 연휴 첫날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다. 방문객들이 죠스바 등 관련 상품을 구매하면서 소비 열풍이 확산되었고, 커피·소주병 등 상어를 형상화한 마케팅 제품이 출시되었다. 상어 전시 관련 경제 효과가 3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면서 증시에도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관광·유통·외식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긍정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부캉이' 바다 복귀 시도…인파 안전 부담 관건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고립됐던 무태상어 '부캉이'(3.5m)가 오늘 바다로 복귀를 시도한다. 보도에 따르면 건강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19~27일 친수공원에는 56만 8,8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관람·이동 동선 관리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번 복귀 시도는 사람과 동물의 접점을 줄이고 추가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바다 유도 1차 실패 후 특수 그물망 재시도
부산 북항 수로에 있던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유도 작업이 1차로 무산됐다. 당국은 먹이를 먹지 못한 상태에서 수로에 머무르던 상어를 유도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했지만, 계획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장비를 달리해 특수 그물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재시도에 나설 방침이며, 이동 과정의 안전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