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 중인 염창공원 일대 1천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건립 계획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교통난 악화와 녹지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항의로 정부가 예정한 첫 주민설명회가 열리지 못했다.
서울 서대문구 일대의 이 부지는 서울 유일의 신규택지로 분류돼 있었으나,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공개되자 인근 주민들이 즉시 반발 의사를 드러냈다. 주민들은 대규모 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 증가와 기존 공원 녹지의 훼손을 핵심 우려 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이 지역에 공공주택을 공급해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주민 합의 기반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향후 정부와 지자체가 주민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마련과 추가 설명회 일정을 조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