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방위산업 전시회를 공습해 키이우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4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개최 중인 무기 전시회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을 민간인 거주 지역을 겨냥한 야만적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러시아의 공격은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우크라이나의 방위력 강화와 국제 군사 협력을 위한 중요한 행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러-우 전쟁이 민간 시설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나토 동맹국들의 지지를 재차 촉구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