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소냐 왕비가 왕실 거처를 나섰다.
노르웨이 일간 다그블라뎃은 28일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소냐 왕비가 오슬로 뷔그되에 위치한 왕실 저택(Bygdø kongsgård)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왕비의 행선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서 하랄 5세 국왕이 입원해 있는 오슬로 릭스호스피탈로 향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왕실은 앞서 국왕의 건강이 악화돼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발표했으며, 27일에는 "건강 상태에 변화가 없다"는 짧은 추가 공지를 냈다.
왕실 가족은 첫 발표 당일 릭스호스피탈에 집결했다가 오후 들어 차례로 병원을 떠났고, 왕세자 일가는 스카우굼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왕세자 섭정과 소냐 왕비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한 상태이며, 국왕 근위대도 28일 예정됐던 시즌 마지막 야간 훈련 행사를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