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창고와 물류시설,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내 도시들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장비와 탄약 공급을 방해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방위산업 운영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공격이 전선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군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서방 파트너들이 물류와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통해 40일 안에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사회를 약화시키고 러시아의 붕괴를 초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며, 자신이 제시한 공격 시한이 8월 5일 종료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경제를 훼손하려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오히려 러시아의 대응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러시아의 대응이 우크라이나의 민감한 경제 부문을 겨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농업 생산 역시 이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러시아군의 전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러시아인의 사망은 모두 비극이라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가 해당 공격을 통해 어떠한 이점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방공체계를 개선할 필요성도 인정했다. 특히 다가오는 선거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기업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재자들을 통해 여러 제안이 전달되고 있지만 일부는 “이례적이고 받아들일 수 없는 성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상이나 제안은 현장의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