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북한의 최근 경제 회복을 세계적 맥락에서 주목했다. 북한은 자체 노력보다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가 핵심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2022년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북한의 경제 상황이 반전됐다. 국제 제재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한에 새로운 경기 부양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러시아의 에너지 수요 증가와 중국과의 경제 교류 확대가 북한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경제 성장이 외부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 러시아·중국과의 관계 변화에 따라 북한 경제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지속성 있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 산업 육성과 국제 관계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