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뉴욕 유엔에서 국제적 반유대주의 음모가 있다고 주장하며 가자지구 인도주의 위기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을 '독재자'로 낙인찍고, 조흐란 맘다니 뉴욕 시장을 '반유대주의자'라고 지칭했으며,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이 '제노사이드의 반대'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의 연설 직후 유엔 본부 외부에서 유대인, 팔레스타인인, 이란인, 레바논인 등 뉴욕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한 시위가 벌어졌고, 경찰은 100명 이상을 체포했다. 배우 수잔 사란돈과 코미디언 해나 아인바인더도 체포자에 포함됐다. 한편 팔레스타인 지도자 마흐무드 아바스는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유엔 회의 참석을 위한 비자가 불법적으로 거부됐다고 주장했으며, 네타냐후 연설 중 수십 명의 대표단이 총회장을 떠났다.
래퍼 맥클모어는 팔레스타인 지지를 표명한 후 에드 시런의 미국 투어에서 제외된 이후 '팔레스타인 자유' 투어를 개최하기로 발표했으며, 더블린, 파리, 런던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상원 공화당은 이란과의 전쟁 종료를 위한 민주당의 전쟁권한 결의안을 49대50표로 부결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의 이란 지원 후티 반군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6발을 요격했으며, 이로 인해 유가가 1주일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