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위치한 나토 합동군사령부 브룬숨의 존 미드 중장이 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작전 환경을 사전에 구축하는 데 나토가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드 부사령관은 한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위협에 대한 나토의 판단을 바탕으로 평시와 위기, 분쟁 사이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전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토가 평시부터 위기 상황에 대비해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점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나토가 동유럽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나토 회원국들은 러시아와의 광범위한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국방비 지출과 군사 대비태세도 확대하고 있다.
유럽 각국 정부는 억지력을 강화하고 위기 발생 시 병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배치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나토의 작전 환경 사전 구축과 신속 대응 능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