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META) 주가가 8월 3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592.22달러로 전일 대비 6.38% 상승했다. 당일 거래량은 755만 주를 기록하며 시총은 약 1.41조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52주 밴드 520.26~796.25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하단 26%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7월 29일 메타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08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조정 EPS는 6.18달러로 예상치를 16% 하회했다. WSJ와 Reuters 보도에 따르면 AI 관련 자본지출 상향 조정과 자유현금흐름 급감이 시장 우려를 키웠다. 7월 30일 주가는 8.84% 급락하며 11%까지 떨어졌다.
7월 31일 아마존 AI 실적 호조 소식에 메타 주가는 3.28% 반등했다. 본지 보도처럼 AI 광고 매출 성장 기대가 일부 회복된 가운데 8월 3일 추가 상승이 이어졌다. 시장은 Q2 실적 후 과도한 매도 후 반등 국면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0.2%로 최근 변동성이 컸다. PER(TTM)은 20.7배, EPS(TTM)는 26.56달러, 배당수익률은 0.38%다. 2026년 7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21건, 매수 42건, 보유 8건, 매도 0건으로 강한 매수 우위를 보인다. 영업이익률과 FCF는 Q2 실적에서 현금흐름 압박이 두드러졌으나 매출 컨센서스 상회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52주 고점 대비 낮은 위치에서 거래량 증가와 함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산업 전반 공급망과 경쟁사(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전략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0월 28일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유럽 규제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도 주가 변동성을 좌우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평균 768달러 수준으로 현재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AI 수익화 진행 상황과 가이던스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