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 구조가 필요한 근로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진도 6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된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에 위치한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 굴뚝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후 10시 기준 현지 소방당국으로부터 구조가 필요한 인원이 9명이라는 보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일부 인원이 이미 구조됐다는 정보도 확보했지만, 구조된 인원의 건강 상태와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과 구조대는 공장 내부와 붕괴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구마모토 강진으로 산업시설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일본 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과 여진에 대비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