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장중 6800선을 회복하며 중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지표인 120일 이동평균선을 뚫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저항선 돌파를 넘어 시장의 심리 개선과 실적 전망의 회복을 의미한다.
최근 증시 불안의 중심이었던 AI 수요 피크아웃 우려와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축소 우려가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이 완료되었다는 관측이 시장에 긍정 신호를 주는 가운데, 기업 실적 개선이 앞으로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실적 상향이 지속되어야 코스피의 상승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하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질적인 기업 수익성 개선이 향후 투자 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