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핵심 지표인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급락을 이어가며 6,600선 이탈 위험에 직면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6% 폭락한 6,684.37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6,700선 붕괴까지 초래했다.
이같은 급락세에 대해 증권가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리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단기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현재 수준이 장기적 관점에서의 저점 형성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증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신호와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코스피가 6,600선 아래로 내려갈 경우 투자 심리 악화로 추가 낙폭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기술적 저점 형성 후 반등 가능성을 점치는 분석도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