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증시가 미국 증시의 순풍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3.85~4% 상승한 6603선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반도체주의 랠리가 이날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됐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의 긍정적 흐름이 국내 증시에 파급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강한 상승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일정 폭 이상 오르자 거래 과열을 조절하기 위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올해 45번째 사이드카 발동으로 기록됐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며 긍정적 심리가 시장 전반에 확산된 모습이다.
사이드카는 지수가 급격히 움직일 때 거래량을 제한해 시장 안정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