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과 소수주주 간 지분 비율이 42% 대 39%로 팽팽한 가운데,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의견이 충돌했다. 특수목적법인(SPC)인 피23파트너스가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41만9082주의 의결권 행사 방식이 핵심 쟁점이다.
안티모니와 인듐 같은 희소금속은 방산·전자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소재로 활용되며 국방·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고려아연의 경영진 구성은 이들 전략 소재의 공급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배구조 개편이 업계와 정책 당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