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2029년 세종 대통령 집무실 설치…공공기관 350곳 추가 이전 추진

48분 전186대한민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 정부, 2029년 세종 대통령 집무실 설치…공공기관 350곳 추가 이전 추진AI

한국 정부가 2029년 8월까지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약 350곳을 추가 이전하기로 했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2027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며, 세종 국회 추가 청사는 203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공공기관 109곳을 통폐합하거나 기능을 재편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2029년 8월까지 행정도시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고,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약 350곳을 추가로 이전하기로 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번 조치가 인구와 자본, 기업, 기반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지방의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전 대상은 규모가 크거나 이전 효과가 큰 기관부터 우선 검토된다. 또한 법 개정을 통해 현재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의 세종시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검찰청과 경찰청은 새로운 청사가 완공된 이후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이 시행되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3곳이 세종시로 이전한 이후 두 번째 대규모 공공부문 이전이 진행된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기능이 중복되는 공공기관을 통합하고 규모가 작은 기관을 합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 109곳을 감축하거나 재편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국내 5개 발전 공기업과 4개 항만공사를 통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세종시는 서울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012년 조성됐으며 현재도 다수의 정부 부처가 자리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 집무실은 지금까지 수도권에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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