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몽골 정상외교를 계기로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 이데르바트 차강후 식량농업경공업부 장관과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농산물 수출 확대, 농식품 기술 이전, 공동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은 몽골산 육류·곡물 수입 확대를, 몽골은 한국의 농업 기술과 농식품 제품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1990년 수교 이래 한·몽골 간 협력은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왔다. 이번 양해각서는 농업 분야 협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동북아시아 지역 식량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