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현대중공업)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로케시 장관과 조선소 설립을 논의했다. 지난 5일 한국에 도착한 로케시 장관을 비롯한 안드라프라데시주 대표단은 외교부, 산업부와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HD현대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한국 기업과의 투자 협의를 가졌다.
대표단은 한국 체류 기간 투자 로드쇼를 개최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진출을 유도했다. 이는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와 제조업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한 공식 방문으로 평가된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인도의 주요 산업 거점으로,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등 대규모 제조시설 유치에 적극적이다.
이번 면담은 한국 조선업의 인도 진출 확대와 인도의 조선산업 육성이라는 양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로케시 장관 일행은 11일 귀국했다.